20231125 : 시즈오카.. 잠시 둘러보고 서울로.. (with iPhone)
오늘은 서울로 돌아가는 날..
저녁 비행기이긴 하지만..
오후 2시대에 시즈오카역에서 출발하는 공항버스를 타는 것이 안전하기에 시즈오카를 둘러볼 시간은 오전 뿐..
(3시대에도 버스가 있긴 하지만 그 버스에 자리가 없으면 택시 타야 한다.. ㅎ)
조식 먹고 좀 쉬다가 체크 아웃..
캐리어는 시즈오카역 코인락카에 넣어두고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
마구로동 유명한 집에 오픈런을 하기로 했다.. ^^
시간이 꽤 남아서 주변 산책..
시미즈코 미나미.. 라는 집인데..
오픈 전부터 계단에 줄을 선다는.. ㅎ
먹고 나오니 줄이 이렇게 길어졌다..
(마구로동 사진은 음식 모음에 따로..)
내가 마구로에 환장하는 게 아니라서 저렇게까지 줄을 서야 한다면 글쎄..
오픈런해서 짧은 웨이팅이라면 충분히 감내하겠지만.. ^^
밥을 먹었으니 디저트를 찾아..
녹차가 유명한 시즈오카에서도 녹차 관련 제품으로 유명한 나나야..
녹차 농도에 따라 번호가 붙은 아이스크림을 팔고 있는데..
최고 진한 7단계는 추가요금을 받는다.. ㅋ
7단계 포함된 아이스크림 한컵 천천히 즐기며 입안을 개운하게 해본다..
의자도 녹차색.. ^^
어정쩡하게 남은 시간..
시내에 있는 순푸성 공원을 둘러보면 시간이 얼추 맞을 거 같다..
성은 남아있지 않은 순푸성 공원.. ^^
공원 입장은 무료인데.. 공원 내 단풍공원이라고 따로 입장료를 받는 곳이 있다..
입구부터 붉은 단풍이 불타오르고 있다..
웨딩 촬영을 나온 커플도 있네..
강렬한 단풍은 저 한 그루뿐이라 살짝 배신감? ㅋ
하지만 차분한 분위기가 좋았다..
천천히 산책..
후지산 모양으로 만들어 놓은 것이겠지?
행복하게 사시길.. ^^
시즈오카가 프라모델로 유명한 곳이기도 해서..
이런 조형물도 있네..
다시 시즈오카역으로 돌아와서 공항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간단하게 라면 하나 먹고 비행기에 올랐다..
그런데 돌아가는 비행기가 유난히 낮은 고도로 날아가서 신기했다..
여기는 오사카 상공..
금새 포항 위를 날고 있다..
열심히 후지산을 스토킹했던 여행도 이렇게 끝이 났다..
다음은 어디로 가볼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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