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 시즌을 앞두고 정신없는 요즘..
갑자기 강림하신 지름신에 무릎을 꿇고..
몇가지를 소소하게 질렀다..
****
우선 애플 아니 애플이 인수한 비츠 바이 드레에서 어제 막 출시한 무선 이어폰 BeatsX..
애플의 에어팟은 내 귀 모양이랑 맞지 않아서 패쓰했었다..
(이어팟도 예전부터 사용 불가였음.. -.-)
컬러는 블래과 사이에 고민하다 그레이로 선택..
(근데 그레이가 배송이 젤 오래 걸린단다.. ㅜㅜ)
* 사진 출처 : 애플 홈페이지
문제는 내가 사용하는 아이폰은 이어폰 단자가 남아있는 6S라는게 함정..
(모 조만간 이어폰 단자 사라진 신제품으로 갈아탈 것이라고 스스로 합리화 중.. ㅋㅋ)
그래도 애플워치, 아이패드 등 아이클라우드에 연결된 모든 기기와 쉽게 연결된다는 점이 매력..
라이트닝 단자로 충전도 가능하고..
(근데 애플이 맥처럼 usb-c로 단자 변경해 버린다면? ㅎ)
****
그리고 어제 점심먹고 사무실로 들어가다 사옥 상점가에 있는 안경점에 들러 급 새 안경을 맞췄다..
린드버그 안경테와 호야 렌즈로 된 지금의 안경이 어느새 5년 가까운 시간이 흘렀기에..
눈 검사도 오랜만에 해봤는데 큰 변화는 없었다..
노안이 살짝 찾아왔을 뿐.. ㅜㅜ
새 안경은 마르커스 티 안경테와 니콘 렌즈를 조합했다..
지금의 안경도 워낙 깨끗해서(안경점에서 5년 된 거라니 놀람.. ㅋ) 기분따라 두개를 번갈아 쓰고 다니기로..
안경테 모델은 T312.. 간만에 반무테로..
(가운데 홈에 끼워서 사용하는 선글래스 클립도 함께 주문..)
이제 한동안 지름신을 물리칠 수 있으려나..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