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살고있는 아파트 단지의 주차상황이 워낙 열악한데..
(주차면수가 1가구 당 0.6대에 불과하다.. -.-)
요즘엔 엘리베이터 교체공사를 한다며 그 얼마 되지 않는 주차면수가 자재들로 뒤덮여서..
조금만 늦게 들어오면 주차하기가 정말 힘들다..
어제도 늦게 퇴근해서 들어오니 주차할 곳이 안보이더라는..
그런데..
두 차량 사이 간격이 내 차 사이즈를 살짝~ 넘는 공간을 발견..
잠시 고민하다 과감하게 후진으로 일렬주차 시도하여 한번에 쏙~ ㅋ
이 동네에 살다보면 이 정도의 주차 스킬을 키울 수 있다.. -.-a
오늘 아침에 출근하려고 나와보니..
앞뒤 차량이 그대로 있어서..
전진, 후진을 반복하면서 겨우 빠져나왔다..
어제 주차하기보다 더 어렵더라.. ㅎ
차 빼기 전에..
이런 주차를 한번에 성공시킨 내가 대견해서 사진 한장..
아무튼..
내가 이 꼴 보기 싫어서..
올 가을에 이사를 간다..
곧 집을 계약하고 수리에 들어갈 예정..
내 취향대로..
제대로 리모델링해 볼 생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