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919 : 토론토에서 나이아가라로..


어제 호텔 직원의 도움으로 나이아가라 데이 투어를 예약..

이번 여행은 밴프에서도 그랬듯이 데이 투어 프로그램들을 이용해서 다니고 있다..

워낙에 땅덩이가 큰 나라이기 때문에..

렌트를 하면 모를까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개인적으로 다니는 것은 거의 불가능..


아무튼 데이 투어 프로그램이 늘 그렇듯..

아침 일찍 호텔 앞에서 소형 버스가 픽업을 해서 큰 버스가 있는 곳으로 간다.. (결제도 그곳에서..)

우리 버스는 토론토 북쪽의 어딘가에서 출발했다..

그리고 시내를 돌면서 몇군데에서 더 손님을 태운다..




그리고 나이아가라 폭포를 향해 출발..

온타리오 호수를 왼쪽에 두고 열심히 달려간다..


미국이 좀 더 가까워지고 있다.. ^^



아침 일찍 출발해서인지 잠에 빠진 사람들이 많다..



나이아가라 폭포에 거의 도착했을 때..

오른쪽으로 웰랜드 운하가 나타났고.. 마침 배가 지나가고 있었다..


웰랜드 운하 (Welland Canal)


온타리오 호의 물길은 멀리 북쪽의 세인트로렌스 만에서 흘러들어 온다.

세인트로렌스 만은 퀘백 주와 맞닿아 있으며 육지로 흘러들어 와 세인트로렌스 강이 된다.

온타리오 호는 나이아가라 폭포와 육지에 막혀서 더 이상 남쪽으로 이어지지 못하기 때문에 남쪽의 이리 호와 연결되지 않는다.

이 단점은 1932년 웰랜드 운하가 개통되면서 해결되었다.

온타리오 호와 이리 호 사이에 육지가 놓여 있어 수위 차가 무려 99m나 나는 것을 감안해서 웰랜드 운하는 수로를 계단식으로 만들어 배가 지나갈 수 있도록 터 놓았다.

이로써 수로의 막힘 없이 북부에서 남부로 물자 수송이 가능해졌다.

그 결과 많은 도시가 생성, 발전하게 되어 지금의 번화한 온타리오 주를 만들었다.


*출처 : 자신만만 세계여행 캐나다 편 (삼성출판사)


운하는 이렇게 만드는 거다..

더러운 잇속 채우려고 국토를 동강내는 게 아니고.. (갑자기 화가 치밀어 오르네.. -.-)



1시간 30분 정도를 달려.. 이제 버스가 나이아가라 지역에 들어선다..

대중교통으로 오면 폭포 한참 전에 내려야 한다는데..

투어 버스인 덕분에 폭포 바로 앞까지 간다..



스카일론 타워도 보이고..



미국쪽 브라이덜 베일 폭포..






캐나다쪽 호슈 폭포..

엄청난 물보라가 버스를 덮친다..



미국쪽 폭포는 좀 초라해 보인다.. ㅎ










키가 2미터가 넘는 우리 가이드가 이후 유의사항을 알려준다..

자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버스 출발시간(기억이 안난다.. -.-)까지 모여달란다..

안오면 그냥 출발한다고 살짝 협박도.. ㅋ


이곳에서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는 여러가지 있지만..

시간관계 상..

호슈 폭포 앞까지 들어가는 '혼 블로어 보트'를 타고 클립턴 힐에서 점심을 먹으면 될 것 같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찾는 혼 블로어 보트 탑승장까지는 가이드가 안내를 해준단다..


보트 탑승까지는 시간이 좀 있으니..

그 전에 호슈 폭포의 물보라를 직접 맞으러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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