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919 : 나이아가라.. 호슈 폭포..


버스 주차장까지 물보라가 날아온다..

사람들이 우의를 입고 다니는 이유를 알겠지만.. 그러기는 싫고.. 걍 나선다.. ^^


우렁찬 소리를 내며 떨어지고 있는 폭포..








저곳을 뛰어내리는 무모한 짓을 하는 사람들이 많았었다지..








멀리 보이는 레인보우 브릿지와 미국쪽 브라이덜 베일 폭포..

(스티브 바라캇의 레인보우 브릿지가 저것일까?ㅎ)



왼쪽의 빨간 배가 캐나다 쪽에서 출발하는 '혼 블로어'이고..

오른쪽의 파란 배가 미국 쪽에서 출발하는 '메이드 오브 더 미스트'이다..


일부 여행책자에 '메이드 오브 더 미스트가 퇴역하고 혼 블로어가 운행한다'고 되어 있던데..

잘못된 얘기다..



메이드 오브 더 미스트가 좀 더 클래식한(낡아 보이는) 배다..



혼블로어가 좀 더 납작하니 안정적으로 보인다..

1층에 타는 사람들도 좀 더 시야를 확보할 수 있어 보이고..





두 배 모두 저렇게 호슈 폭포 바로 앞까지 다가간다..

관광객들은 물벼락을 맞겠지.. ㅎ









캐나다쪽 폭포와 미국쪽 폭포 사이에 있는 고트 아일랜드..

저쪽에서는 폭포에 좀 더 가까이 갈 수 있구나..

나는 갈 수 없는 곳.. (빌어먹을 미국 비자.. ㅜㅜ)






정말 엄청난 수량이다..


뒤로 물러나는 호슈 폭포


호슈 폭포도 원래의 모습은 지금처럼 말발굽 모양이 아닌 평평한 모양이었으며, 약 1만 2천년 전에는 지금의 위치에서 11km나 앞쪽에 있었다고 한다.

그러니까 1950년대 초까지를 기준으로 1년마다 1m씩 뒤로 물러난 셈이다.

계속되는 폭포의 후퇴를 막기 위하여 1954년 애덤스 벡 경에 의해 준공된 파워 터널이 위쪽에서 흐르는 나이아가라 강의 수량을 조절하여 폭포로 떨어지는 수량을 줄이게 되었고, 조금씩 폭포의 후퇴를 둔화시켰다.

1960년대 후반부터는 절벽의 깎여짐이 점차 둔화되어 10년 동안 36cm씩 깎여나갔다고 한다.


폭포의 수량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1초에 쏟아지는 물의 양은 약 3,679톤이다.

이 수력을 이용해 발전기를 돌리면 400만 kw의 전력을 얻을 수 있으며, 이 정도의 전력은 텔레비전 4500만대를 동시에 켤 수 있는 양이다.

또한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1시간 동안 쏟아지는 물의 양은 서울 시민이 하루 동안 사용하는 물의 양보다 많다.

물이 쏟아지며 생기는 소리도 엄청난데, 이는 7만6천 개의 트렘펫을 동시에 힘껏 불어댈 때 나는 소리와 같다고 한다.


*출처 : 자신만만 세계여행 캐나다 편 (삼성출판사)







호슈 폭포에 비하면 정말 빈약해 보이는 브라이덜 베일 폭포..

저곳도 결코 작은 규모가 아닌데..




폭포수를 흠뻑 뒤집어 쓰고 돌아서는 배..






쉴 틈도 없이 다른 배가 올라온다..





내가 잠시 뒤에 탈 배가 바로 저것..



혼 블로어의 탑승장은 강 왼쪽에..

메이드 오브 더 미스트의 탑승장은 강 오른쪽에 있다..





몇 사람의 부탁으로 사진을 찍어주고..




이제 혼 블로어를 타러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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