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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 : 2019년 벚꽃..
201904 : 2019년 벚꽃..
2019.06.08벚꽃 보겠다며..비행기 타고.. 신칸센 타고.. 일본까지 다니던 내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집 근처 벚꽃 구경으로 만족할 수밖에 없었다는.. ㅎ 내년 봄에는 좀 달라지려나.. 화정 어린이 도서관 앞.. 상암동 들어가기 직전 정차 중에..차창 밖 버스 정류장에 핀 벚꽃이 예뻐 보여서.. 2019년 벚꽃은..이렇게 떠나 보낸다..
20170902 : 빈.. 제대로 된 한식을 먹고 카를 교회에서 음악회를..
20170902 : 빈.. 제대로 된 한식을 먹고 카를 교회에서 음악회를..
2019.02.04여행기간이 아무리 길더라도 자발적으로 한식당에 가는 일은 없었다.. 우리나라에 제대로 알려지기 전에 갔던 곳에서는 물론이고..이미 많은 교포들이 자리잡고 있는 곳에서도 굳이 찾아갈 생각을 하지 않았다..(캐나다 밴프에서 한번 갔었구나.. ^^) 그런데 이 날은 꼭 가보고 싶은 곳이 있었다.. 그냥 여행오는 한국인들만을 상대로 하는 곳이 아니라..외식업으로 오스트리아 내에서 자리잡은 여사장님께서 오픈한 Korean Cuisine이라는 Yori.. 요리.. 라는 상호도 맘에 들고..트립어드바이저 평도 정말 좋았다..(물론, 가끔씩 안좋은 평도 있지만.. 그건 개인적 경험의 차이이고.. 호평이 압도적..) 위치는 촐암스테그 다리에서 멀지 않다.. 슈테판 성당에서 구글지도 켜고 골목길을 지나 도착.. 저녁은 6..
20170902 : 빈.. 슈테판 대성당..
20170902 : 빈.. 슈테판 대성당..
2019.02.03아침부터 시작한 비포 선라이즈 촬영지 찾아다니기를..셀린과 제시가 첫 키스를 나눈 프라터 공원에서 마무리할 생각이었는데.. 저녁 음악회 시간도 있고 해서 내일로 미뤘다.. 대신 지난 2004년에는 가보지 못했던 슈테판 대성당을 찾아가 본다.. U3을 타면 슈테판 대성당이 있는 슈테판플랏츠까지 직통..빈의 지하철은 여유롭게 느껴진다..이것도 편견인가.. ㅎ 드디어 도착했다..슈테판 대성당.. 2004년에는 왜 여길 안가봤을까..수리 중이었던 거 같기도 하고..여행 막판에 많이 지쳐있었던 거 같기도 하고..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곳이다 보니 소란스러울 수밖에 없는데..지나가는 신부님께서 화를 내셨다.. "여러분.. 여기는 성당입니다~" 피곤해서 그런가..영 사진이 흔들린다.. -.- 번잡함이 싫어서 일..
20170902 : 빈.. 비포 선라이즈 촬영장소 찾아다니기.. 이름없는 자들의 무덤..
20170902 : 빈.. 비포 선라이즈 촬영장소 찾아다니기.. 이름없는 자들의 무덤..
2019.02.0371번 트램을 타고 10 정류장 이동..Enkplatz U/Grillgasse 하차.. 밖으로 나와 길을 하나 건너 버스 정류장에서 76A번 버스를 타고..마지막 정류장까지 이동.. 그동안 지내던 빈 중심가와는 사뭇 다른 풍경들을 내다보며..집도 사람도 점점 사라져가는 모습에 살짝 겁도 나면서..드디어 하차.. 돌아갈 때를 대비해 시간표부터 찍어두기..지금 15시가 좀 안된 시간이니..다녀와서 16시대 버스를 타면 될듯.. 저 버스다.. 정말 이곳이 맞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고들 하던데..다행히(?) 이정표가 있다.. 그런데 이런 공장들 사이를 걸어가야 한다..더구나 오늘은 토요일이라 아무런 움직임이 없다.. -.- 겁나게 적막한 길을 걷다보면..저~쪽에 무언가 보이기 시작한다.. 드디어 도착.. 옛날에..
20170902 : 빈.. 음악회 예약하고 다음 장소로..
20170902 : 빈.. 음악회 예약하고 다음 장소로..
2019.02.032019년에 이어가는 2017년 여행 이야기..작년에는 여행도 다녀오지 못하고.. ㅜㅜ올해는 마무리할 수 있을까.. 다음 장소는 셀린이 한 소녀의 이야기를 해주던 '이름없는 자들의 무덤'.. 트램에서 내려 바로 들어가는 것 같았던 영화와는 달리..차라리 공항이 더 가까운 빈 외곽에 자리잡고 있어서 꽤 이동을 해야 한다.. 이렇게.. 트램을 타러 이동하면서 카를 성당을 지나가야 하는데..혹시 저녁에 볼 수 있는 음악회를 하는지 체크해 보기로 했다.. 슈타트파크.. 카를성당.. 카를성당(Karlskirche)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유명한 바로크식 건축물 중 하나로, 빈의 중심부인 카를광장에 있다.18세기 초반 유럽을 휩쓴 페스트가 빈에서 물러나자 이를 축하하기 위해 1713년 카를 6세가 바로크양식 건축가 요..
Queen.. Freddie Mercury..
Queen.. Freddie Mercury..
2018.12.03지금 MBC에서 '라이브 에이드' 공연을 다시 내보내고 있다..열악한 화질과 음질, 4:3 비율 화면이지만.. 그때는 아프리카의 기아를 전세계가 함께 극복하기 위해 이렇게도 노력했었는데..어째 세상이 더 풍족해진 지금은 더 삭막해져만 가는지..(나도 나이 들었다는 증거인가.. ㅜㅜ) 이 공연을 다시 내보내는 이유야 당연히 영화 열풍 때문이겠지..사실 아직 영화 를 보지 않았고..퀸의 열렬한 팬이라고도 할 수 없지만.. 예전 스위스 출장 길에 잠시 들렀던 몽트뢰에서..프레디 머큐리의 동상을 만났었던 기억이 떠오른다..(어느새 10년이 훌쩍 넘었지만.. -.-) 수십년이 흐른 지금에서도..문득문득 가슴을 파고드는 멜로디와 프레디 머큐리의 음성은..상투적이지만 정말 '전설'이라고 밖에 말할 수 없을 것 같다..
20181124 : 햅쌀 또 당첨~ ^^
20181124 : 햅쌀 또 당첨~ ^^
2018.11.26화정으로 이사와서 출퇴근 거리가 짧아진 덕에..한달에 한번 조금 넘게 주유를 하는데..(거의 한달에 한번 꼴..) 이달 초에 이어 오늘도 햅쌀에 당첨되었다.. ㅋ 회사가 올해 경영실적이 좋지 않아서..매년 주던 쌀을 안주기로 했는데..현대오일뱅크에서 지금까지 햅쌀을 1.6kg이나 챙겨줬다.. 감사~~ ^^
20181124 : 첫눈이 펑펑..
20181124 : 첫눈이 펑펑..
2018.11.26외국에 출장갔다 돌아오는 친구 소식도 궁금하고 해서 눈이 일찍 떠진 토욜 아침..창밖을 내다보고는 깜짝~ 놀랐다.. 그야말로 함박눈이 펑펑~ 내리고 있었다..첫눈이 이렇게 쏟아진 적이 내 기억에는 없는데.. ^^ 카메라 꺼내들고 나설까 잠깐 생각도 했으나..이렇게 쏟아지는 속에서는 무의미한 짓이라 다독이며 걍 폰으로 몇컷.. 이렇게 풍성한 첫눈으로 시작되는 올 겨울은..좀 덜 시릴까나.. ㅋ
20181103 : 햅쌀 당첨~ ^^
20181103 : 햅쌀 당첨~ ^^
2018.11.03급히 잡힌 라운딩 약속이 있어서..아침 일찍 집을 나서니 기름이 바닥.. 곧 유류세 인하될텐데..집 앞 주유소는 비싼데.. -.-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주유를 하고 나서는데..사무실에서 한분이 뛰어나오면서 차를 세운다.. 무슨 일인지 여쭤보니..오일뱅크에서 진행 중인 '햅살 이벤트'에 당첨되었단다..햅쌀 800 그램을 증정하는.. ㅋ 내일 햅쌀로 엄니와 한끼 해먹을 수 있겠다.. ^^ **** 뚜껑 안에 있는 추가 이벤트는 꽝~이었다는 건 안비밀.. ㅋ
20181102 : 올해 가을도 이렇게..
20181102 : 올해 가을도 이렇게..
2018.11.03출근 길에.. 어디로 훌쩍 여행을 떠나보지도 못하고.. 짙어지는 단풍을 제대로 즐겨보지도 못하고.. 올해 가을도 이렇게 지나간다..
20180904 : 휠 교체하고 예술의 전당에서..
20180904 : 휠 교체하고 예술의 전당에서..
2018.09.15지금의 차로 교체한 것이 작년 5월 말.. 어느새 1년 하고도 3개월이 훌쩍 지나갔다.. 구입할 때부터 영 아쉬웠던 것이 '휠'이었다.. 18인치 662m 휠.. 지금의 차 이전의 차도 18인치 휠이었고 더 클 필요도 분명 없다고 생각하지만.. 스타일이 너무 맘에 안들었다.. -.- 차의 덩치는 커졌는데.. 휠은 휑~해 보이니.. 그렇다고 아주 스포티해 보이지도 않고.. (스포티해 보이기를 원치도 않는다.. ㅎ) 그래서.. 당시에는 530d에만 장착이 되었고.. 올해부터는 내 차와 같은 530i 엠팩에 달려나오는 19인치 664m 휠로 교체하기로 진작에 맘을 먹고 있었다.. 그 사이사이 더 멋진 휠로 눈도 가고 마우스도 달려가고(^^;;) 했지만.. 아직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마이너스 통장을 생각하며 꾹..
20170902 : 빈.. 비포 선라이즈 촬영지 찾아다니기.. 프레스가세 & 클럽 록시..
20170902 : 빈.. 비포 선라이즈 촬영지 찾아다니기.. 프레스가세 & 클럽 록시..
2018.08.19다음 목적지는 제시와 셀린이 하룻밤을 보낸 후 거닐던 골목길이다..그 길의 이름이 프레스가세라는 것은 이번에 여행 준비하면서 알게 되었다는.. ^^ 알트앤노이에서 그 유명한 나슈마르크트를 지나 좀 더 걸어가면 된다..구글 지도 필수.. ㅋ 우선 나슈마르크트 쪽으로.. SM art 인가.. Smart 인가.. ㅎ 나슈마르크트 도착..2004년에 왔을 때 호텔에서 시내로 들어가는 길이 나슈마르크트를 따라서였던 기억이.. 그때도 인상적이었던 오토 바그너의 메달리온 하우스.. 군것질하다는 단어에서 유래했다는 나슈마르크트는 슬슬 사람들로 분주해지고 있다.. 유럽에 오면 늘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과일들.. 메달리온 하우스의 왼쪽에는 역시 오토 바그너의 마욜리카 하우스가.. 화려하기로는 메달리온 하우스가 더 화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