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911 : 아이슬란드 여행.. 레이캬비크 -> 헬싱키 -> 인천..


8일 간의 아이슬란드 여행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가는 날이다..


어제 밤늦게 오로라 찍어본다고 설치다가 잠잘 시간이 애매하게 남아서..

짐 다시 다 챙겨놓고 어설프게 잠들었다 4시쯤 방을 나섰다..


어제 찍어두지 못한 호텔 내부를 맘놓고 찍어본다..

너무 어두워서 퀄리티가 꽝이지만.. ㅎ


내 방은 14호실이었다..

이때는 룸이 15개뿐이던 시절.. ^^



프라이빗 온천..


마지막 날을 여기서 머무니 아침 온천을 하지 못하는게 영 안좋다..

담에 올 때는 입국 첫날 여기로 와야겠다..

핀에어를 이용하면 오후 4시에 도착이니 렌터카 찾아서 이곳으로 오면 딱 알맞을듯..



저 뒤로도 꽤 이어진다..



저 통에서 뜨거운 물이 나온다는..

근처로 가면 좀 뜨겁다..



저 안에 실내탕이 있다..

탈의를 하고 저쪽을 거쳐 나오게 되어 있다..

실리카 머드 통도 저쪽에 있고..




온천하다가 쉴 수 있는 로비..

여유롭게 즐기지 못한게 아쉽네..



아침 식사를 하는 공간..



저곳이 프론트..



블루라군에서 파는 화장품들..

하나 사올까 하다가 말았다..



프론트에 아무도 없기에 기척을 냈더니 안에서 사람이 나온다..

오늘 새벽에 출발한다고 얘기했더니 간단한 아침을 챙겨준다고 했다고 얘기하니..

과일 몇쪽과 스퀴르를 내준다.. -.-

이거라도 어디냐 싶어 챙겨먹고 나선다..



공항까지는 30분도 채 걸리지 않는다..

Full Tank로 반납해야 하니 근처 주유소에서 탱크를 채웠다..


렌터카 사무실 앞에 차를 세우고 총 주행거리를 찍어본다..

현재 누적 주행거리가 71,818km다..

인수할 때 주행거리가 69,709km였으니 이번 여행의 총 주행거리는 2,109km가 되는구나..

당초 예상했던 1,800km대를 훌쩍 넘어선다..

데티포스 두번 오가고 후사비크 오가고 해서 그런가..

아니면 당초 예상이 틀렸던건가.. ㅎ



다른 차들 옆에 얌전히 주차~

고생했다~



새벽 5시인 지금 사무실이 열려있을리 없다..

차 안에 남겨놓은 거 없는지 꼼꼼히 확인하고 자동차 키를 반납하고 한컷..

왠지 기념을 해야할 거 같아서.. ㅎ



비가 뿌리더니 저쪽 하늘이 개어온다..



입국할 때는 공항에서 이곳 사무실까지 미니버스로 이동했는데..

비 뿌리는 이 새벽에 트렁크를 끌고 공항으로 걸어가려니 쉽지는 않네..


너무 일찍 온 것이 아닐까 걱정했는데..

공항은 이미 인산인해..

수화물 태그를 먼저 뽑아서 붙여야 하는데 조금 헤맸다..

옆 사람들에게 물어가며 붙이고 긴~ 줄에 서서 체크인을 했다..

탑승구까지 오니 7시가 다되었다.. 출발시간이 7시 반인데.. ㅎ

레이캬비크에서 출국할 때는 일찍일찍 공항으로~~


도착할 때처럼 비가 내리고 있다..




7시 반에 레이캬비크를 출발한 비행기는 현지시각 13:50에 헬싱키에 도착했다..

저 멀리 보이는 것이 자작나무인가? 휘바~~ ㅋ



8일 전 입국을 위해 기다리던 게이트인데..



인천으로 가는 비행기는 17:30 출발이다..

3시간 정도의 환승시간..

면세점 구경하고.. 비상용으로 가져왔던 유로화로 간식도 사먹고..

서울로 소식도 전하며 보냈다..


자~ 이제 집으로 돌아가자~~



핀란드에 저렇게 호수가 많은가?



드디어 돌아왔다..



인천대교 위를 지나간다..



이렇게 또 한번의 여행이 끝났다..

이번엔 기간이 좀 짧아서(?) 아쉬움이 더한듯..


그래도 온전히 혼자일 수 있었고..

인연의 소중함도 다시 생각해볼 수 있었다..


다시 새로운 여행을 꿈꾸겠지만..

어쩐지 조만간 아이슬란드를 다시 찾아갈 것 같다..


아이슬란드는 그만큼 멋진 여행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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