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22 : 프라하.. 성 비투스 대성당과 구왕궁..

이런저런 사정으로 일단 성 비투스 대성당에 들어갔다가 바로 나와서 구왕궁부터 둘러본 후에 다시 들어갔다..

그래서 대성당 내부 사진은 다음 포스팅에 더 많이 있다는.. ^^


검문소에서 짐 검사와 금속탐지기 검사를 받고 들어서면 제2광장으로 이어진다..


제2광장으로 들어서기 전에..





아치 형태의 마티아스 성문을 통과하면 제2광장이 나온다..

이곳에 관광 안내소와 매표소가 있다..



저 건물은 성 비투스 대성당 보물관..



요 분수는 과거에 식수를 공급하는 역할을 했다고..





다시 한번 아치 형태의 통로를 통과하면..

눈 앞에 바로 성 비투스 성당이 나타난다..


눈앞에 성당의 모습이 펼쳐질 때 그 감동이란..

오랜만에 느껴본다..

파리의 노트르담 성당 이후에 첨이던가.. ㅎ





성 비투스 대성당


925년 바츨라프 1세 때에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짓기 시작해 1344년 대주교 청으로 승격된 이후 페트르 파를레르시에 의해 고딕 양식으로, 500여 년의 공백 기간을 거친 후 1929년에 완공된 성당으로 제작 기간만 약 1,000년에 이른다. 길이 124m, 폭 60m, 높이 97.5m의 규모로 내부에는 카를 4세와 루돌프 2세 등 역대 보헤미아 왕과 성자들의 무덤이 있다. 4~10월에는 287개의 계단을 걸어 종탑으로 올라갈 수 있는데 프라하 전역을 볼 수 있다.

화려하게 꾸며진 성 바츨라프 예배당, 성 얀 네포무츠키(1345~1393)의 유해가 안치된 순은으로 만든 무덤과 알퐁스 무하의 스테인드 글라스를 놓치지 말자. 밖으로 나와 성당의 뒤편으로 가면 성 비투스 대성당 남쪽 탑의 올라가는 입구가 보인다. 성당 내부뿐만 아니라 제3광장과 이르지 광장에서 바라보는 성당 외관도 인상적이니 천천히 돌아보자.


*출처 : 박정은 <셀프트래블 프라하>








빗물을 쏟아내는 조각도 범상치 않다..





사실 이쪽에서는 공간의 여유가 많지 않아 28미리로도 전체를 담을 수는 없다..

덕분에 CCTV 카메라까지 함께.. ^^



프라하성에서 가장 유명한 곳이다 보니 줄을 서서 들어간다..

나도 그 줄에 합류하면서 한컷..

(프라하 카드로 그냥 들어갈 수 있는 줄 알고 당당하게.. ㅋ)



옆모습도 범상치 않다..

밀라노 대성당의 옆모습이 떠오르네.. (밀라노 대성당 사진은 여기..)



아이폰 사진..


내부에도 관광객 그득..










들어서자마자 나오는 공간 왼쪽으로 가면 더 안쪽으로 들어가기 위해 티켓 검사를 하는데..

난 당당히 프라하 카드를 내밀었다..

그랬더니 매표소에 가서 티켓을 받아와야 한다고.. -.-


후다닥 밖으로 나와서 매표소로 갔다..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데 한쪽에서 한 여성이 매표소 직원과 대판 싸우는 중..

조용히 옆 창구로 가서 티켓을 받았다..


프라하성 티켓은 루트A, B, C로 나뉘는데..

일반적으로 관광객들은 황금소로가 포함되는 루트B를 선택한다고..

프라하 카드로 받을 수 있는 티켓도 루트 B다..


*루트 A : 루트 B + 프라하성 회화 갤러리, 화약탑, 로젠베르크 궁전

*루트 B : 성 비투스 대성당, 구왕궁, 성 이르지 성당, 황금소로

*루트 C : 성 비투스 대성당 보물관, 프라하성 회화 갤러리


그렇게 티켓을 받아들고 다시 성당 안으로 들어가려고 했으나..

여러 무리의 중국인 관광객들이 들어가는 것을 보고 일단 다른 곳부터 둘러보고 들어가기로 했다.. ㅎ


해서 제3광장 쪽으로 걸어가 본다..



저 건물이 구왕궁..

저곳부터 들어가 보고 대성당으로 가야지..



그런데 이 제3광장이 바로 성 비투스 대성당의 옆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

책자의 설명에 따르면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처음 짓기 시작했다고 하니 이 옆부분이 먼저 건축되기 시작했겠네..













서울로 보내기 위해 아이폰으로도 담아보고..







벽면의 화사한 벽화를 줌으로 땡겨도 본다..




구왕궁 앞에서 바라본 제3광장..




이제 구왕궁으로 들어가 본다..


구왕궁


9세기 목조건물로 지어졌던 왕궁을 12시기에 소베슬라프 1세 왕자가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새로 건설한 것이다. 이후 카를 4세가 궁전을 고딕 양식으로 리모델링했다. 때문에 왕궁은 로마네스크와 고딕 양식이 혼용된 형태를 띤다. 왕궁 내부는 다른 서유럽 국가의 왕궁에 비하면 텅 비어 있는 분위기여서 아쉽다. 구왕궁의 하이라이트는 16세기에 만든 블라디슬라브 홀로 축제와 연회, 그리고 왕의 대관식 등의 행사가 열렸던 장소다. 1918년 이후에는 대통령이 선출되고 있다. 길이 67.5m, 폭 11m의 홀로 고딕 양식의 천장이 아름다운데 당시 중부 유럽에서는 가장 큰 규모였다. 당시 기둥 없이 지은 건물로는 최대 규모의 홀이다.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모든 성자의 예배당으로 페트르 파를레르시가 1185년에 만든 것이다. 아쉽게도 1303년과 1541년의 대화재로 대부분 소실되고 현재는 벽면만 남아 있다. 구왕궁에는 보헤미아 왕관과 왕홀, 왕권의 표장인 구체에 십자가가 올려진 형태의 보주 복제품이 전시되어 있고, 보헤미아 왕국의 각 지방의 세금과 토지를 기록한 토지 대장의 방이 있다. 방의 벽면과 천장에는 왕의 관리 아래 문서관리를 맡았던 귀족의 문장이 그려져 있다.


*출처 : 박정은 <셀프트래블 프라하>


촬영금지 표시(정확히는 촬영을 위한 추가 티켓 필요 표시)가 있어서..

블라디슬라브 홀에서 소심하게 두장만.. ㅎ




내부가 좀 덥게 느껴져서 후다닥 둘러보는데..

프라하 시내가 내려다 보이는 포인트가 나온다..


혹시 여기가 30년 전쟁의 시작이라는 제2차 프라하 창문 투척 사건이 있었던 곳일까? ㅎ





아이폰으로도..





후덥지근한 실내 공기의 압박에 나머지는 대충 둘러보고..

성 비투스 대성당을 보러 가기 위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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