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22 : 프라하.. 전망과 함께 점심을..

배고픔을 참지 못하고 들어간 레스토랑은..

전망 >>> 음식 이라는..

이름마저 '좋은 전망'이라는 뜻의 Bellavista..



가성비 조금 떨어진다는 평과..

레스토랑에서 보이는 전망은 바로 밑의 산책로에서도 즐길 수 있다는 얘기도 있었지만..

프라하성 둘러보기 전까지 딱히 끼니를 해결할 곳이 없어 보여서 들어가기로 결심..


그런데..

뜨거운 햇살을 가리면서 전망도 좋은 자리는 이미 다른 손님들이.. -.-


전망이냐 그늘이냐..

선택의 기로에서 결국 전망 선택..

이곳을 선택한 이유를 잊지 말자.. ㅋ


레스토랑의 실력이 크게 드러나지 않을 무난한 메뉴를 시키자는 생각으로 수제 버거 주문..

물론 맥주도.. ^^


그리고 차분히 전망을 즐겨본다..


성 비투스 대성당과 블타바강이 내려다 보이는 전망..

이것만으로 음식 맛은 아무래도 상관없다.. ^^



저 파~란 언덕은 포도밭이겠지..

그러고 보니 이번 여행에서 와인을 한번도 안마셨구나.. ㅎ







역시나 이 전망 혼자서 바라보기는 아쉬워..

폰으로 담아 서울로 보내본다..





살짝 파노라마도 담아보고..

왼쪽 끝에 보이는 저 파라솔이 내 자리에는 없어서..

사진 찍기는 좋았으나 햇살이 너무 강했다.. -.-






음식에 앞서 맥주가 나왔다..


이런 전망을 내려다 보며..

따가운 햇살 아래 한 모금 쭉 들이키니..

여기가 천국이로구나.. ㅋ



서울로 보낸 사진들 중 가장 격렬한 반응이 온 사진이다.. ^^



홈메이드 스타일 버거와 프렌치 프라이..

버거의 두께가 장난이 아니다..



사진 찍느라 몰랐는데..

옆자리 저분도 놀라고 계시는구만.. ㅋ



두께를 보여주는 단면..

고기의 두께가 아주 그냥.. ^^

너무 두꺼워서 빵 따로, 고기 따로, 야채 따로 분리해 가며 먹었다.. ㅋ


다만, 맨 아래 위치한 야채들이 마리네이드되어 있던 게 좀 아쉬웠다..

프렌치 프라이는 두툼하니 맛났고..



팁 포함해 700코룬.. (카드사 청구금액은 36,656원..)

듣던대로 다른 곳보다 쫌 세지만.. 전망이 그 정도 차이는 충분히 커버한다..


나서기 전에..

다시 한번 파노라마를 제대로 담아본다..



이제 진짜 프라하성으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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