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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마츠모토.. 마츠모토성 둘러보기.. (with iPhone)

JINHOON 2024. 9. 1.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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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숙소는 마츠모토..

 

이 동네가 신슈지방이라고 신슈 소바가 유명하다고 하기에 검색해 둔 소바집으로 우선 달려갔다..

소바집이 생각보다 시내에 있어서..

주차장 찾아 살짝 헤매다 왔더니..

 

두둥..

 

소바가 품절이란다..

이제 겨우 4시인데.. ㅜㅜ

 

쓸데없이 소바집 앞 햇살이 좋네.. ㅎ

 

 

마츠모토성 관람시간도 끝날까 싶어 후다닥 이동..

저렴한 공영주차장에 주차했더니.. 운영마감까지 1시간 쪼금 더 남았다.. (18시까지만 운영..)

성 안에만 안들어가면 시간은 충분할 거 같다.. ^^

 

 

 

 

일본 국보로 지정되어 있다는 마츠모토성의 천수각..

원형이 보존되고 있는 몇 안되는 천수각들 중 하나란다..

 

 

새하얀 히메지성 천수각과 달리 새까만 천수각..

작년에 다녀온 오카야마성처럼..

(오카야마성 사진들은 여기에..)

 

 

 

 

국보.. 라고 적혀 있다..

 

 

굳이 성 안으로는 들어가지 않고.. 호텔 체크인을 하러 가기로 했다..

 

 

 

바람이 없었으면 반영이 예뻤을 거 같은데..

참.. 이곳도 벚꽃 시즌이면 사람들 엄청 몰린다고..

 

 

 

주차장으로 가면서..

햇살과 초록이 좋다..

 

 

지나가는 자전거..

 

 

저 멀리 보이는 산들까지..

꽤 오래 쳐다보며 서 있었다..

 

 

숙소는 마츠모토역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도미인 계열의 호텔이다..

호텔에 들어서면 신발을 신발장에 넣고 맨발로 다닌다..

다다미를 느껴보라는 취지란다.. ㅎ

 

 

저녁 겸 술 한잔 하러 구글 평점 좋은 식당을 찾아 천천히 걸어간다..

마츠모토.. 꽤 깔끔하고 느낌이 좋다..

마츠모토성만 보고 가기는 좀 아쉽네..

언제 다시 한번 와봐야겠다..

 

 

 

이토야.. 라는 곳인데 메뉴가 하나씩 사진으로 정리되어 있어서 좋더라..

일단 생맥주.. ^^

 

 

사장님이 다 직접 요리를 하셔서 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린다는 것과..

익숙하지 않은 메뉴들이 대부분이라는 게 좀 아쉬웠지만..

음식 맛은 깔금하고 좋았다..

 

교자..

 

 

부드러운 닭튀김..

 

 

옆자리에 앉은 직장인들과 잠깐 한국 드라마에 대한 얘기를 나누기도 했다.. ^^

 

마땅한 밥 메뉴가 없어서 그냥 나왔는데..

아무래도 탄수화물이 부족하여.. ㅎ

역시 평점 괜찮은 라멘집에 들렀다..

 

멘쇼 사쿠라..

 

 

진한 미소라멘에 공기밥까지.. -.-a

 

 

맥주와 교자도 추가.. 히..

 

 

천천히 호텔까지 걸어와 온천으로 피로를 풀고 잠자리에..

 

내일은 드디어 쿠로베-알펜루트를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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