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E WHERE/in austria

20170903 : 빈.. 벨베데레 궁으로..

JINHOON 2019. 6. 9. 06:20
728x90


어느새 내일이면 서울행 비행기를 타야한다.. -.-


오늘도 열심히 돌아다녀야쥐~ 다짐해 보는데..

비가 내린다.. ㅎ


그래도 또 언제 그랬냐는듯 그치기도 하는 것이 이 동네 날씨이니..

든든하게 조식 챙겨먹고 나서본다..


일단 미테역까지 왔는데..

온김에 촐암스테그 다리에 다시 가봤다..









그렇게 여러번 왔었는데..

다리 이름은 처음 찍어보네.. ㅋ



빗방울이 좀 굵어지는 거 같아서..

트램에 올라 링로드를 한바퀴 돌기로 했다..


그 사이에 그치지 않으려나? ㅎ



정말 다행스럽게 빗방울이 약해지기 시작했다..

미테역으로 돌아와 S반을 타고 벨베데레궁으로 향했다..


지상으로 올라오니 다시 살짝 뿌리는 비..

그래도 하늘이 꽤 밝아진 것이 비가 오래 계속되지는 않을 것 같다..

(이 변덕스러운 날씨가.. 오후에 얼마나 멋진 모습을 나에게 선물해줄지.. 그때는 미처 몰랐다.. ^^)


서둘러 상궁 입구로 걸음을 옮긴다..

한 무리의 가족이 주변을 헤매다 나를 쫓아왔다.. ㅋ





오랜만에 다시 만나는 벨베데레궁..

(저 임시건물이 에러.. -.-)




연못이 잔잔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모 어찌되었던 여전히 아름답구나..




벌써부터 꽤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왔다..

서두르지 않으면 중국인들에게 둘러싸일지도.. ㅎ







파노라마도 한번..

구름이 걷히고 있지 않은가~~ ^^b


왼쪽에 역이 있고.. 오른쪽이 상궁.. 그

 뒤로 정원과 하궁이 이어진다..











2004년에는 시간에 쫓겨 클림트의 <키스>만 보고 후다닥 나왔었는데..

이번엔 천천히 둘러볼 생각이다..


그래서 티켓도 하궁까지 둘러볼 수 있는 '클림트 티켓'으로..

(비엔나카드로 할인받았던가.. 아무튼 17 유로에 구입..)


얼릉 들어가 보자~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