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30 : 할슈타트.. 배를 타고 오버트라운에서 할슈타트로..

세번의 로프웨이를 타고 밑으로 내려왔다..

잠시 의자에 앉아 기다리니 버스가 도착했고..

버스는 아침의 반대 방향으로 달려간다..


버스가 오버트라운에 들러서 마을 안을 잠시 돌고 있는데..

문득 여기서 내려서 배를 타고 할슈타트로 돌아갈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급히 버스를 내렸다..


구글 지도를 켜고 선착장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배가 끊어졌을 수도 있지만..

그러면 다시 돌아와서 버스 타면 되니까.. ^^


여유로운 일정의 여행에서 가능한 살짝의 일탈이랄까? ㅋ

덤으로 평화로운 마을 오버트라운을 좀 둘러볼 수 있다..


저 배(증기선?) 표지판을 따라 가면 선착장이 나온다..



저 철길은 할슈타트 건너편을 지나 빈과 잘쯔부르크까지 이어진다..

내일 모레면 나도 기차로 빈으로 간다..



표지판을 따라 선착장에 도착했다..

시간표를 확인하니 마지막 배가 남아있었다.. ^^




시간이 좀 남아있어서 주변을 돌아보며 사진을 찍어본다..


저 숙소도 멋진 호수 뷰와 함께 평화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관광객들 붐비는 할슈타트보다 여기에 숙소를 잡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다음에 다시 잘쯔감머굿을 여행하게 된다면 그렇게 해봐야겠다..

렌트도 하고.. ^^





바닥에 수초가 자라고는 있지만 물은 아주 맑다..












높은 산과 깊은 호수.. 초록 숲..

한없이 평화로운 풍경이다..






이 호텔 너무 자주 찍었는데? ㅋ








저 멀리 줌을 당겨본다..

좀 흔들렸나.. -.-



다흐슈타인에서 출발한 패러글라이더들이 도착하고 있는걸까?




햇살이 너무 뜨거워서 나무 그늘을 찾아 이동하기로..




나무 아래서 햇살을 피하며 사진을 찍어본다..











신나는 물놀이..











호숫가 저 테이블에서 저녁식사를 즐기면..

정말 멋질 듯..






다른 승객들도 모여들고 있다..



노부부의 평화로운 이동..




저 멀리 내가 탈 배가 다가오고 있다..

아이들은 오리배를 타고 놀고 있고..



신나는 물놀이..




배가 도착했다..


배삯은 7유로..

버스가 2.1유로니까 훨씬 비싼 이동수단이지만..

할슈타트 호수를 배로 이동해 봐야니까.. ^^



배는 잔잔한 호수 위를 미끄러지듯 이동한다..




혹시 호수에서의 수영을 위해 탈의실과 샤워시설을 갖춘 곳일까?








할슈타트가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다..




할슈타트 확~ 땡기기..



배는 바로 할슈타트로 향하지 않고 맞은편 호숫가로 돌아간다..

유람선의 느낌..





내 방 창에서 바로 보이던 그 집..

누구의 집일지..






호수를 즐기는 사람들..



저 뒤로 떠나온 오버트라운..




개인 집일지.. 숙박시설일지..
















배는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간다..







저 배는 열차로 할슈타트역에 도착했을 때 마을로 들어가기 위해 타는 것이다..

내일 모레 빈으로 갈 때도 저 배로 나와야 한다..




기차가 조금 전에 도착했나 보다..










저 다리 밑이 할슈타트 호수에서 가장 깊은 곳이라고 했는데..

깊이는 까먹었다.. ㅎ



저쪽으로 쭉~ 가면 바트 고이세른..




저 멀리 보이는 마을들..






배는 뱃머리를 돌려 할슈타트 쪽으로 이동한다..

해가 산 너머로 기울어 할슈타트는 그림자 속으로 들어왔다..




호수에서 보는 할슈타트..

아침 시간에 배를 타야 햇살에 비친 할슈타트를 담을 수 있겠지..












그늘이 드리워서 사진이 제대로 담기지 않는게 좀 아쉽네..




광량이 부족해서 좀 흔들렸나?





마르크트 선착장으로 접근 중..

숙소로 가려면 이곳에서 내려야 하지만..

다음 선착장인 할슈타트 란으로 가서 장을 좀 보려고 한다..



저 성당을 못 가봤네..

마지막 날 아침에라도 가보려 했는데 비가 오는 바람에.. ㅎ






내일 저녁을 먹을 그뤼너 바움..

저 호숫가 자리는 예약 필수다..

그냥 찾아갔다가 걍 실내에서 먹어야 했다는.. ㅎ






배는 란 선착장으로 향한다..














저~기 내 숙소가 보인다..




란 선착장에서 내려서 마트에 들렀다..

빵과 과일, 음료수를 사들고 숙소로 돌아왔다..


커피를 내려서..

사온 음식들로 저녁을 때우고..

창밖을 내다보며 남은 시간을 보냈다..

서울로 사진과 메시지를 보내며.. ^^


내일은 장크트길겐으로 간다..

원래 여행사에서 추천한 바트이슐을 갈까 했었는데..

할슈타트로 들어오는 길에 차창 밖으로 봤던 장크트길겐의 풍경이 너무 맘에 들어서 급 일정 변경..

무리없이 잘 다녀올 수 있을런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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