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24 : 프라하.. 캄파 지구..

미리 알아왔던 가든 카페에 들어갈까말까 망설이다가..

마침 도착한 트램을 타고 캄파 지구로 향한다..


캄파 지구에 가까운 정류장 하나 앞.. 그러니까 어제 페트린 타워로 올라가는 푸니쿨라를 타기 위해 내렸던 정류장에서 내려..

명사수의 섬 쪽으로 향한다..

섬으로 연결되는 다리 앞에서 계단으로 내려가면 캄파 지구로 연결되는 강변길이 나온다..



유럽 어디를 가든 저 그래피티..

수준의 차이만 있을 뿐..









저 멀리 구시가..








한 동상 옆에서 다시 D810을 꺼내 본다..


돌아와서 안 거지만..

이 동상의 이름은 Statue of Harmony란다..

기도를 하는 것인지.. 명상을 하는 것인지.. -.-



저 멀리 카를교와 구시가..

무엇보다 블타바강 위를 흘러가는 멋진 하늘과 구름을 담아본다..










이곳에도 변함없이 연인들..






분위기 좋은 곳에 위치한 레스토랑..

들어가 볼까 싶기도 했지만..

아직 사진을 더 담고 싶다.. ^^




레스토랑 바로 뒤가 캄파 미술관..

하지만 오후 6시에 폐관인지라 이미 문을 닫았다.. -.-



지즈코프 타워에도 있던 체르니의 기어가는 아기..

아이들이 올라타 사진을 찍는다..



다시 강변으로 나왔다..






이 노란 펭귄들은 Yellow Penguins waiting for a ship to Antarctica라는 제목의 조형물.. (밤에 불도 들어 온단다..)

지구 온난화로 인해 집을 잃어버린 펭귄들을 형상화했다고..

(하지만 솔직히 지구 온난화도 Y2K처럼 선진국들의 거짓말이 아닌가 하는 음모론에 혹한다는.. ㅎ)






저 의자 조형물은 제목을 모르겠다..

뒤에 프라하 대홍수 사진들이 있는 곳을 보니 저기까지 잠겼더라는..











바로 이 사진..

2002년에 큰 홍수가 있었구나..



노래로 고백을 하고 있는걸까?



요 호텔 오른쪽 골목으로 해서 카를교 가까운 강변으로 가본다..

그곳이 밀*코*아의 화보가 찍힌 곳인 것 같아서.. ^^




앞뒤로 촛점 바꿔보기.. ㅋ




카를교는 여전히 붐비고..





바로 이 구도였던 듯..

하지만 모델이 없다.. ㅜㅜ














아이폰 사진들..


그런데 옆에서 신나는 노랫소리가 들려온다..

둥호회원들인지 마을 사람들인지 모르겠으나..

함께 기타를 연주하며 노래를 하고 맥주를 마시고 있다..


프라하의 낭만적인 저녁 분위기와 제대로 어울리는 모습이다..

카를교 위에서 버스킹하는 사람들과는 비교불가였다는.. ^^



폰으로 담고 나서 동영상도 찍어봤다..

용량이 너무 커서 티스토리에는 바로 안올라가 유튜브에 올려서 링크..

(그런데 화질이 확 떨어지네.. 1080p로 찍었는데.. -.-)





즐거운 시간들 보내세요~~










어느덧 7시를 넘긴 시간..

이제 나도 저녁 먹으러 가야지..

저 분들은 여전히 신나게 노래하고 연주하는 중..




존 레넌 벽을 지나..



골목길을 통해..



한국 사람들 많이 가는 저 레스토랑으로..



한국 사람들 많은 곳은 피하는 편인데..

이곳이 이 벨벳 맥주가 맛있다는 말에 그냥 왔다..

절대 다른 곳까지 갈 힘이 없어서가 아니다.. ㅎ


부드러운 벨벳 맥주 드링킹..

프라하에서의 마지막 밤이니 양껏.. 충분히.. ㅋ




꼴레뇨를 시킬까 하다가..

너무 배불러서 맥주를 못마실까 싶어.. 히..

굴라쉬 주문..



저녁은 500크룬 나왔다..

대부분 맥주값? ㅋ


알딸딸한 상태로 호텔로 돌아가는 길..

이곳의 대표 길거리 음식 트로들릭을 아직 한번도 안먹었다는 걸 깨달았다..

배는 불렀으나 근처 가게에 들어가서 아이스크림 얹은 녀석으로 하나 사들고 나왔다..

주머니에 오전에 드레스덴에서 쓰고 남은 유로화 동전이 있어서 5유로 지불..


맛은 모 그냥..

경험에 의미를 두는 걸로.. ㅋ



트램 정류장 의자에 앉아서 먹으며 어둠 내려앉은 프라하의 밤공기를 즐겨본다..



이제 호텔로 돌아가는 트램을 기다린다..

벌써 프라하에서의 마지막 밤이라니..




좀 더 달려볼까? 살짝 고민했으나..

앞으로 여행 일정이 많이 남았으니 자제하기로..



호텔로 돌아가 푹 쉬고..

내일은 플젠으로 간다..

필스너 우르켈의 도시이니.. 과음은 예정된 상황..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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