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23 : 어느 봄날..

유난히 미세먼지가 심한 올 봄..


머리를 자르러 집을 나섰는데..

간만에 하늘이 너무 파~랗고 공기가 맑아서..

동네 주변을 담아봤다..


우리 단지는 꽃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

(대신 주차장이 여유로워 좋다는.. ㅋ)


하지만 봄날에는 울긋불긋 꽃빛도 좋지만..

우중충한 겨울빛을 털어내는 싱그런 연두빛이 더 화사하다는..





머리를 자르고 돌아오는 길에는..

집 앞 산책로를 걸어보기로 했다..


엄니는 이 길의 저 나무들이 다 벚꽃일 거라 기대하셨는데..

아니더라는.. ㅎ







여행가면 잘 하는 짓인데 집 앞에서 해봤다..

하늘 올려다 보기..





이런 감성 핀 같으니..

봄바람에 꽃이 계속 흔들려서.. ㅎ



이렇게 슬쩍 왔던 봄도 떠나가고..

금새 더위가 찾아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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